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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주가전망

코스맥스 주가 전망 상승 가능성

by 통하는 정보 2021. 8. 20.

코스맥스 주가전망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기보고서의 시즌이 되었습니다. 코스맥스 역시 반기보고서가 나왔는데요. 관심 있는 기업이었던 만큼 반기보고서와 리서치 자료를 통해 코스맥스 주가 전망을 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코스맥스 사업 간단 정리
2. 코스맥스 관련 이슈
3. 코스맥스 주가전망
4. 마무리

썸네일


1. 코스맥스 사업 간단 정리

코스맥스는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그냥 만드는 게 아니라 ODM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ODM이라는 것은 자체 개발한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한 뒤에 주문을 받아서 완제품을 공급하는 형태의 생산방식을 갖춘 기업이라는 뜻이죠.

반대로 OEM 기업은 '단순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직접 화장품 제품을 제안하지는 않고, 제안받은 상품을 제작하는 형태의 기업입니다. OEM기업과 ODM 기업의 장단점이 있지만 OEM 기업이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ODM(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turing) : 연구개발을 통한 생산 방식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단순 주문자 생산 방식

화장품 사진


코스맥스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보고서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와 쿠션 파운데이션이라고 합니다. 아이라이너는 4천만 개 이상 생산했다고 하니 단일 제품으로서는 거의 탑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쿠션 파운데이션의 경우 최초 생산 이래로 약 3억 개의 누적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두 상품은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에서 주목할 점은 연구개발인력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입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약 25%의 인력이 연구개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체 인력 100명 중 25명이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현재 제품뿐만이 아니라 향후 새로운 제품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수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코스맥스 주요제품현황


화장품 사업에서 기초화장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색조가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게 되면 색조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코스맥스의 매출액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기초제품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매출 역시 기초제품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코스맥스 관련 이슈

코스맥스 관련된 이슈는 역시나 중국입니다. 코스맥스 반기보고서에서도 밝히고 있는데, 해외 법인들의 실적은 향후 중요한 동력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중국에서 많은 매출을 내고 있기 때문에 중국 사업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시나 모든 것은 중국을 통해야 하는 건지..

코스맥스 생산실적 및 가동률


코스맥스는 중국에서 많은 매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19년 이후 중국이 온라인 시장 활성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국 온라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IBK투자증권의 안지영, 황병준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도 중국과 관련한 사항이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2분기 실적을 보면 중국 상해와 광저우 매출에 따라 연결 매출은 33%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국내 13% 성장과 미국의 매출액 15% 정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중국에서의 견고한 실적 유지에 따라서 새로운 변수에도 펀더멘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지점입니다.

3. 코스맥스 주가전망

코스맥스 주가전망


역시나 증권가에서 매수의견은 대부분 매수 쪽으로 쏠려있습니다. 다만 8월 들어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을 보면 앞으로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코스맥스의 경우 최근 딱히 큰 이유 없이 주가가 급락하고 있어서 저도 몇 주 매수해놓은 상태이긴 합니다만 앞으로 어떨지는 지켜봐야겠네요. per과 roe와 같은 지표를 놓고 봐도 오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강조드리지만 주식투자는 온전히 본인의 책임입니다. 책임질 수 있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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